엔씨소프트, 신규 게임 모멘텀 충전…목표가↑-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5일 엔씨소프트의 주가 흐름이 신규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B&S)의 출시 일정에 연동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내년 성장성을 반영해 기존 26만5000원에서 28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작년 리니지 중심의 고성장을 시현해 올해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은 다소 공백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B&S 출시 이후 부각될 성장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탄탄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씨소포트의 주가는 실적 변수와 신규 게임 출시 모멘텀의 줄다리기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주목할 부분은 기존 게임의 2011년 실적 방어 여부와 B&S의 이익 기여 시점"이라며 "엔씨소프트는 내달 1차 CBT, 8월 2차 CBT, 10월 OBT를 가정하고 있는데 1차 CBT는 일정에 대한 확신이 높은 만큼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B&S는 연말 국내 상용화를 시작으로 내년 중국 북미 유럽 등 해외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라며 "이는 엔씨소프트의 외형 및 수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작년 리니지 중심의 고성장을 시현해 올해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은 다소 공백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B&S 출시 이후 부각될 성장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탄탄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씨소포트의 주가는 실적 변수와 신규 게임 출시 모멘텀의 줄다리기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주목할 부분은 기존 게임의 2011년 실적 방어 여부와 B&S의 이익 기여 시점"이라며 "엔씨소프트는 내달 1차 CBT, 8월 2차 CBT, 10월 OBT를 가정하고 있는데 1차 CBT는 일정에 대한 확신이 높은 만큼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B&S는 연말 국내 상용화를 시작으로 내년 중국 북미 유럽 등 해외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라며 "이는 엔씨소프트의 외형 및 수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