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CIGS 박막 태양전지 효율 향상-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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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5일 나노신소재에 대해 올해 CIGS(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박막 태양전지 시장의 성장으로 CIGS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업체인 나노신소재가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큐셀, 솔라프론티어, 미아솔 등 최근 글로벌 업체들의 CIGS 박막 태양전지의 광전환 효율이 15% 내외까지 향상되면서 경제성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CIGS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은 올해 103%, 내년에 72%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미국의 태양광시장은 전년대비 2배 성장한 1.6기가와트(GW)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10%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이는 미국 박막 태양전지산업이 전방산업인 나노신소재에게 긍정적 뉴스"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나노신소재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9%와 30.5% 증가한 75억원과 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매년 30% 이상 외형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나노신소재의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2배로 코스닥 화학업종 소재기업의 평균 PER(19.9배) 대비 여전히 40% 이상 낮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큐셀, 솔라프론티어, 미아솔 등 최근 글로벌 업체들의 CIGS 박막 태양전지의 광전환 효율이 15% 내외까지 향상되면서 경제성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CIGS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은 올해 103%, 내년에 72%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미국의 태양광시장은 전년대비 2배 성장한 1.6기가와트(GW)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10%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이는 미국 박막 태양전지산업이 전방산업인 나노신소재에게 긍정적 뉴스"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나노신소재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9%와 30.5% 증가한 75억원과 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매년 30% 이상 외형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나노신소재의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2배로 코스닥 화학업종 소재기업의 평균 PER(19.9배) 대비 여전히 40% 이상 낮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