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600원(1.89%) 오른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250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사흘째 상승세다.

이는 D램 경기 회복과 함께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실적 호조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14% 상향조정했다. 매수A와 테크업종 최선호주 지위는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도 D램 업황 호전, 가격 경쟁력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