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고온 플라즈마 기술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후성(대표이사 송한주)은 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문길주) 이중기 박사팀과 공동으로 2008년부터 3년간 국가 환경 개발 사업인 에코스타사업단 과제를 수행해 불소화합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고온플라즈마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고온 플라즈마 기술은 기존의 소각공정에 비교해서 약 10%정도 규모로 공정설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처리 후 발생되는 CO2양도 약 40%로 절반 이하로 억제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공정에서 부반응으로 생성되는 질소산화물, 다이옥신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환경친화형 공정기술이다.
고온플라즈마기술의 핵심인 열플라즈마 장치는 전자가 방출되는 음극(Cathode)과 플라즈마 가스 주입 시스템, 플라즈마 영역을 한정하는 노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원천기술개발을 통하여 두 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으며 기존 불소화합물 소각공정의 약 10분의 1 규모로 플라즈마 파일럿 장치를 후성 울산공장에 설치해 시운전 중에 있다. 현재는 파일럿 연구결과를 토대로 상용화설비를 설계를 완료하고 실용화준비 중에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회사측에 따르면 고온 플라즈마 기술은 기존의 소각공정에 비교해서 약 10%정도 규모로 공정설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처리 후 발생되는 CO2양도 약 40%로 절반 이하로 억제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공정에서 부반응으로 생성되는 질소산화물, 다이옥신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환경친화형 공정기술이다.
고온플라즈마기술의 핵심인 열플라즈마 장치는 전자가 방출되는 음극(Cathode)과 플라즈마 가스 주입 시스템, 플라즈마 영역을 한정하는 노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원천기술개발을 통하여 두 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으며 기존 불소화합물 소각공정의 약 10분의 1 규모로 플라즈마 파일럿 장치를 후성 울산공장에 설치해 시운전 중에 있다. 현재는 파일럿 연구결과를 토대로 상용화설비를 설계를 완료하고 실용화준비 중에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