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함께 만든 '한국경제 펀드가이드'는 다양한 모바일기기에서 펀드 관련 통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웹사이트(fundguide.hankyung.com)에서 유료회원(1년 2000원)으로 가입하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아이패드,갤럭시탭 등 태블릿PC로도 손쉽게 펀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 한경 펀드가이드는 국내 최대 펀드투자 관련 종합 콘텐츠다. 증권 · 운용사가 내놓은 앱의 상당수가 자사 펀드 정보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한경 펀드가이드는 8000여개 공모 펀드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모바일기기에 설치된 앱을 사용하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할 때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세부 정보를 추가 확인할 수 있는 '웹&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 2월 업그레이드한 새 버전은 총 9개의 메뉴로 이뤄졌다. 장 · 단기 수익률이 높은 펀드를 알려주는 '톱10 펀드'를 비롯해 에프앤가이드가 선정한 '유망펀드',투자 펀드를 한군데 모아 관리하는 '마이펀드',투자할 만한 펀드를 등록하는 '관심펀드'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생산하는 펀드 관련 뉴스를 모은 '한경 펀드뉴스',주요 증권사 펀드 애널리스트들이 내놓은 분석 보고서 중 조회수 상위 20개 리포트의 원문까지 볼 수 있는 '펀드리포트'도 이용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