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유로6 엔진’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스웨덴의 상용차 제조사인 스카니아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새 엔진을 5일 발표했다.새 엔진은 440마력,480마력으로 출시됐으며 배기가스를 줄이면서도 성능은 기존의 ‘유로5 EGR 엔진’의 성능을 유지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에 따르면 유로5에 비해 질소 산화물의 배출량을 80%(0.40g/kWh)까지 줄여야 하며 입자상 물질의 경우 50%(0.01g/kWh)까지 감축해야 한다.유럽지역내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은 EU지역과 근접국을 중심으로 신차는 2012년 12월31일부터,1년 후에는 모든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스카니아의 마틴 룬스테드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은 유럽 뿐만 아니라 북미,일본 등을 포괄하는 전 세계 배출기준 시행의 첫 번째 단계”라며 “향후 적용하게 될 기준을 조정,개발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에서는 2009년 9월부터 유로5 인증 절차를 시작해 현재 유로5 상용차를 시장에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상태이다.환경부와 업계에 따르면 유로6 기준은 2013년 중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스카니아는 지난 5년 동안 유로6 관련 프로젝트에 R&D 예산의 50%를 차지하는 100억 스웨덴 크로네(15억8000만달러)를 투자했다.스카니아는 엔진과 함께 유로6 엔진이 적용된 제품도 개발했으며 스카니아의 대표 모델인 G-시리즈와 R-시리즈에 각각 장착될 예정이다..
한편,스카니아는 120년 역사의 스웨덴 상용차 및 산업용,선박용 엔진 제조 회사다.현재 100여개 나라에 진출해 1000여개의 판매망과 1600여개가 서비스망을 보유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유로6 배기가스 기준에 따르면 유로5에 비해 질소 산화물의 배출량을 80%(0.40g/kWh)까지 줄여야 하며 입자상 물질의 경우 50%(0.01g/kWh)까지 감축해야 한다.유럽지역내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은 EU지역과 근접국을 중심으로 신차는 2012년 12월31일부터,1년 후에는 모든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스카니아의 마틴 룬스테드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은 유럽 뿐만 아니라 북미,일본 등을 포괄하는 전 세계 배출기준 시행의 첫 번째 단계”라며 “향후 적용하게 될 기준을 조정,개발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에서는 2009년 9월부터 유로5 인증 절차를 시작해 현재 유로5 상용차를 시장에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상태이다.환경부와 업계에 따르면 유로6 기준은 2013년 중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스카니아는 지난 5년 동안 유로6 관련 프로젝트에 R&D 예산의 50%를 차지하는 100억 스웨덴 크로네(15억8000만달러)를 투자했다.스카니아는 엔진과 함께 유로6 엔진이 적용된 제품도 개발했으며 스카니아의 대표 모델인 G-시리즈와 R-시리즈에 각각 장착될 예정이다..
한편,스카니아는 120년 역사의 스웨덴 상용차 및 산업용,선박용 엔진 제조 회사다.현재 100여개 나라에 진출해 1000여개의 판매망과 1600여개가 서비스망을 보유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