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결별한 유해진이 홀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최근 유해진이 약 3주동안 홀로 호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혜수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이별여행'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4일 유해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어진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결별 이유나 시기 등은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알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를 찍으며 처음으로 만났으며 2006년 '타짜'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이후 집 근방에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유해진이 분한 영화 '적과의 동침'은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혜수는 김윤석, 이정재와 함께 영화 '도둑들'을 촬영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