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영국의 지속가능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제공기관인 CR(Corporate Register)이 주관하는 CRRA(Corporate Register Reporting Awards)에서 입상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다각도로 분석한 '2010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세계적인 호평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습니다. CRRA는 세계 유수 기업에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일반인 3만5천명의 투표와 전문가의 정성심사로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로 미국과 유럽 기업에서 선도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한국기업이 최초로 선정됐다"며 "이번 수상으로 국제적인 공신력을 획득한 만큼 올 하반기에 발간할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더욱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