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누구나 마스터스 관람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오거스타내셔널GC는 2012년 마스터스 대회 1~4라운드와 연습라운드 입장권을 마스터스 홈페이지(www.masters.com)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오거스타가 대회 입장권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골프 팬들은 나흘간의 대회 입장권(배지)과 사흘간의 연습라운드 입장권 중 한 장을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마스터스 사이트의 첫 화면 위쪽 메뉴에서 '입장권'을 클릭한 뒤 하단 '입장권 신청하기'로 들어가 회원으로 가입한 뒤 원하는 날짜의 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입장권 신청 마감은 올해 6월30일,연습라운드 입장권은 7월30일까지다. 대회 입장권 가격은 75달러,연습라운드는 50달러다. 당첨은 하루만 해당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