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7일 0시부터 휘발유와 경유가격을 각각 ℓ당100원 할인하여 주유소에 공급한다.

에쓰오일 직영주유소에서는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자가격을 ℓ당 각각 100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또 주유소에서 석유제품 가격을 직접 할인해 공급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고유가로 인한 국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분담하고 정부의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7일부터 3개월간 휘발유와 경유가격을 ℓ당 각각 100원씩 할인해 주유소에 공급하겠다"며 "경쟁사의 신용카드 등을 통한 사후정산방식과는 달리 소비자들은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즉시 현장에서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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