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SC제일은행은 5일 신용카드 사용액에 따라 예금 잔액에 추가 이자를 지급하는 ‘두드림 플러스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SC제일은행의 계좌(두드림통장 혹은 두드림2U통장)의 예금잔액 금리에 4.0%포인트 추가 금리를 얹어주는 상품이다.추가금리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의 2배까지,다음달 지정계좌 예금잔액을 대상으로 적용된다.예컨대 4월 신용카드 청구액이 100만원이라면 5월의 통장 잔액 중 200만원까지 추가 이자 혜택을 주는 식이다.

특히 예치기간이 30일 초과,180일 이하인 예치금에 대해 연 3.8% 금리를 적용하는 자유입출금 상품인 두드림2U통장을 선택할 경우 4.0%포인트 추가 금리를 받으면 최고 연 7.8%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은행은 설명했다.

이 신용카드는 또 △백화점 및 3대 대형마트 2~3개월 무이자 할부 △국내 주요 면세점 5~15% 할인쿠폰 제공 △이동통신요금 1% 할인 △전국 유명 호텔·콘도 예약대행 및 20~40% 할인 △금호렌터카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할인 및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문의 1588-1599.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