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눈물의 과거사 고백…"JYP연습생 시절, 대구서 서울까지 매일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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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효린이 과거 박진영의 소속사 JYP의 연습생이였음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민효린은 "JYP에 캐스팅이 돼 연습생으로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아버님께 말씀을 드렸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아버지께서 허락은 하셨지만 밖에서 자는 것은 안된다고 하셔서 대구에서 서울까지 기차와 고속버스로 7개월간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힘들어 차안에서 매일 울었다. 고속버스 불이 꺼지면 밤에 타는 분들이 취객이 많았다. 그걸 너무 무서워하면 부모님이 반대하실까봐 19살때 말도 못하고 다녔다. 부모님도 일을 하시니까 새벽에 혼자 택시타고 무서운 게 너무 싫었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한편 이날 민효린은 코 성형설과 관련해 "사실 눈만 살짝 찝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