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세…日 엔화 약세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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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일본이 떨어지고 대만, 홍콩, 중국이 상승 중이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6일 전날보다 20.56포인트(0.21%) 떨어진 9594.9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환율 상승(엔화가치 하락)을 호재로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원전 사고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달러당 엔화는 85엔대로 올라와 지난해 9월 말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엔화 약세로 캐논, 도요타 등 오전에는 주요 수출주에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원전 사고의 영향 등 전망이 불투명해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는 않는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3월결산법인인 히타치는 주당 3엔을 결산 배당하겠다고 밝혀 0.24% 상승했다.
원전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16.30% 급락해 4일 연속 하락했다.
오전 11시40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 오른 8806.54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16% 상승한 24188.4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4% 오른 2980.18을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128.51로 0.09% 약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6일 전날보다 20.56포인트(0.21%) 떨어진 9594.9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환율 상승(엔화가치 하락)을 호재로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원전 사고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달러당 엔화는 85엔대로 올라와 지난해 9월 말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엔화 약세로 캐논, 도요타 등 오전에는 주요 수출주에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원전 사고의 영향 등 전망이 불투명해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는 않는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3월결산법인인 히타치는 주당 3엔을 결산 배당하겠다고 밝혀 0.24% 상승했다.
원전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16.30% 급락해 4일 연속 하락했다.
오전 11시40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 오른 8806.54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16% 상승한 24188.4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4% 오른 2980.18을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128.51로 0.09% 약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