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술'로 불리는 분자칵테일의 대가가 국내 칵테일 마니아들 앞에서 쇼를 선보인다.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은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8~12시에 호텔 내 '조이바'에서 분자칵테일 전문가인 안토니오 레이 바텐더가 손님들을 대상으로 제조 시연을 한다고 밝혔다. 분자칵테일은 칵테일을 만들 때 각각의 술이 지닌 분자적 특성을 활용해 생선알 모양,솜사탕 모양 등 특이한 형태로 표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주로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레이 바텐더는 세계에 몇 안 되는 분자칵테일 전문가라고 호텔측은 밝혔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