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임원들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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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대한전선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 릴레이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6일 손관호 회장과 강희전 사장 등 경영진들이 최근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대한전선의 경영정상화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손 회장은 최근 5만9600주를 사들여 보유주식이 7만5885주가 됐다.강희전 사장 역시 최근 1만주를 매입해 1만5443주를 보유하게 됐다.회사측은 “경영진과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고객과 주주,이해관계자들에게 책임경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손 회장과 강 사장 외에도 6명의 임원들이 총 95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추가로 임원들이 자사주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2년여간 뼈를 깎는 재무구조조정 결과 재무건전성이 목표치에 근접해 회사 성장과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기 위해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2009년 주채권은행과 차입금을 1조5000억원 이하로 줄이겠다는 내용의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맺었다.이후 대한전선은 회사 사옥과 무주리조트를 매각하며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대한전선은 6일 손관호 회장과 강희전 사장 등 경영진들이 최근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대한전선의 경영정상화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손 회장은 최근 5만9600주를 사들여 보유주식이 7만5885주가 됐다.강희전 사장 역시 최근 1만주를 매입해 1만5443주를 보유하게 됐다.회사측은 “경영진과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고객과 주주,이해관계자들에게 책임경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손 회장과 강 사장 외에도 6명의 임원들이 총 95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추가로 임원들이 자사주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2년여간 뼈를 깎는 재무구조조정 결과 재무건전성이 목표치에 근접해 회사 성장과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기 위해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2009년 주채권은행과 차입금을 1조5000억원 이하로 줄이겠다는 내용의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맺었다.이후 대한전선은 회사 사옥과 무주리조트를 매각하며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