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로 돌아설 듯…소비재 관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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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6일 달러화가 2분기 중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 경기소비재, IT(정보기술) 등 소비재 업종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오온수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오는 7일 ECB(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를 싣고 있고, 이는 단기적으로 달러화 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도 "미국 경제 회복, QE2(2차 양적완화) 완료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달러화 강세가 예상돼 투자전략 수립 시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달러화 강세 시기에 국내 증시에선 경기소비재, IT 등 소비재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달러 약세 시기의 경우 에너지, 소재 등 자본재 업종이 호조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그는 "달러화의 중장기 방향성을 고려한다면 소비재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오온수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오는 7일 ECB(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를 싣고 있고, 이는 단기적으로 달러화 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도 "미국 경제 회복, QE2(2차 양적완화) 완료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달러화 강세가 예상돼 투자전략 수립 시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달러화 강세 시기에 국내 증시에선 경기소비재, IT 등 소비재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달러 약세 시기의 경우 에너지, 소재 등 자본재 업종이 호조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그는 "달러화의 중장기 방향성을 고려한다면 소비재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