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여름 오기전 쌀 때 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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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6일 GS에 대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이나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며 '강력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업황이 매우 좋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동일본 대지진과 이로 인한 원전 사태 탓에 일본에서 전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복구 수요까지 겹쳐 경유 등을 중심으로 역내 수급이 불안정하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에선 정제능력 둔화 속에 하절기 전력난으로 경유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며 "수요에 비해 설비증가 속도는 둔화돼 휘발유 등 여타 석유제품 또한 시간이 갈수록 수급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유 연구원은 또 "미국은 경기 회복과 드라이빙 시즌 도래로 휘발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유럽은 리비아 사태 장기화로 경유 줌심으로 수급 불안정이 심화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GS의 핵심 자회사 GS칼텍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0% 증가한 8107억원에 이르러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2분기 이후에도 실적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내수 판매가격 인하로 GS칼텍스의 기회손실이 당초 1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는데, 기업체와 공공기관이 적용 대상에서 빠져 기회손실은 1000억원 내외에 그칠 것"이라고 했다.
그는 "GS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8배로 시장 평균인 10.5배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무엇보다 업황이 매우 좋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동일본 대지진과 이로 인한 원전 사태 탓에 일본에서 전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복구 수요까지 겹쳐 경유 등을 중심으로 역내 수급이 불안정하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에선 정제능력 둔화 속에 하절기 전력난으로 경유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며 "수요에 비해 설비증가 속도는 둔화돼 휘발유 등 여타 석유제품 또한 시간이 갈수록 수급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유 연구원은 또 "미국은 경기 회복과 드라이빙 시즌 도래로 휘발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유럽은 리비아 사태 장기화로 경유 줌심으로 수급 불안정이 심화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GS의 핵심 자회사 GS칼텍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0% 증가한 8107억원에 이르러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2분기 이후에도 실적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내수 판매가격 인하로 GS칼텍스의 기회손실이 당초 1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는데, 기업체와 공공기관이 적용 대상에서 빠져 기회손실은 1000억원 내외에 그칠 것"이라고 했다.
그는 "GS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8배로 시장 평균인 10.5배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