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1Q 양호…실적 개선 계속된다"-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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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대덕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기전자업종내 중소형주 중에서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 증권사 박강호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기존 전망치(101억원)를 19.7% 상회하고, 매출액은 14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8%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익 개선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는 패키지 회로기판(CSP, UT CSP 등)의 매출 증가로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을 상쇄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8% 증가할 것"이라며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올해 대덕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426억원, 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1%, 4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가 2010년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 올해 패키지 회로기판의 생산능력이 종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에 나서 장기적인 성장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박강호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기존 전망치(101억원)를 19.7% 상회하고, 매출액은 14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8%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익 개선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는 패키지 회로기판(CSP, UT CSP 등)의 매출 증가로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을 상쇄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8% 증가할 것"이라며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올해 대덕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426억원, 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1%, 4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가 2010년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 올해 패키지 회로기판의 생산능력이 종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에 나서 장기적인 성장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