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기술혁신 기업을 가다 : 신담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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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시공·감리 '민원 제로'
신담엔지니어링(대표 김철규 · 사진)은 전기종합 설계,감리 정보통신 설계,감리 및 소방시설 설계 감리,조명디자인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업체다.
1997년 창업한 이 회사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기술개발 투자 강화를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김철규 대표는 "매출액 대비 연간 10%에 가까운 비용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며 "기술개발 성과로 지난해에는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는 등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능력을 평가받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1998년엔 국제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과 KSA9001을 인증받았다. 기술력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온 결과다.
이 회사는 그동안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신공법 개발과 전문기술 인력 육성을 통해 설계 · 시공 및 감리 품질을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특허등록 6건과 실용신안 3건 등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4건은 특허출원 중에 있다. 베이스가 없는 조명등 장치를 비롯 에너지 절약형 가로등,조가선(messenger wire) 접속클램프,배관용 소음방지장치 등이 이 회사가 보유한 특허 제품들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철저한 품질 관리와 설계 · 감리를 해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비롯 서울시장 표창,철도청장 표창,인천시장 표창,한국철도시설공단 표창,공주대학교총창 표창 등을 받았다.
김 대표는 "기술자는 과학자보다 더 고민하고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자는 아흔아홉 번 실패하고 한 번을 성공해도 영웅이 되지만 기술자는 단 한 번의 실패도 안 된다는 것이다. 그 한 번의 실패가 인명,재산 등의 피해가 엄청나게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게 김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그동안 설계,시공,감리 등에서 민원과 사건이 한 건도 없었던 것도 김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반포GS자이 아파트를 비롯 잠실리센츠 아파트,더샵분당파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사,부평광역우체국 청사,해송고등학교,공군교육사 신병생활관,충무아트홀,어린이회관 야외공연장 등을 설계했다. 또 화성동탄메타폴리스를 비롯해 여의도 롯데캐슬엠파이어,제3공무원 수련원,대전지방경찰청 청사,전라북도 교육청,KTX 부산차량기지 등은 주요 감리 현장들이다.
이 회사는 설계자와 감리자,시공자 간의 피드백 시스템을 가동해 설계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개선해 최상의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100여명의 기술 인력이 전문화되고 분업화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비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이는 등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김 대표는 "임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이룬 높은 기술력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감사를 맡는 등 사회적 활동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1997년 창업한 이 회사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기술개발 투자 강화를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김철규 대표는 "매출액 대비 연간 10%에 가까운 비용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며 "기술개발 성과로 지난해에는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는 등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능력을 평가받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1998년엔 국제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과 KSA9001을 인증받았다. 기술력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온 결과다.
이 회사는 그동안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신공법 개발과 전문기술 인력 육성을 통해 설계 · 시공 및 감리 품질을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특허등록 6건과 실용신안 3건 등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4건은 특허출원 중에 있다. 베이스가 없는 조명등 장치를 비롯 에너지 절약형 가로등,조가선(messenger wire) 접속클램프,배관용 소음방지장치 등이 이 회사가 보유한 특허 제품들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철저한 품질 관리와 설계 · 감리를 해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비롯 서울시장 표창,철도청장 표창,인천시장 표창,한국철도시설공단 표창,공주대학교총창 표창 등을 받았다.
김 대표는 "기술자는 과학자보다 더 고민하고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자는 아흔아홉 번 실패하고 한 번을 성공해도 영웅이 되지만 기술자는 단 한 번의 실패도 안 된다는 것이다. 그 한 번의 실패가 인명,재산 등의 피해가 엄청나게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게 김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그동안 설계,시공,감리 등에서 민원과 사건이 한 건도 없었던 것도 김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반포GS자이 아파트를 비롯 잠실리센츠 아파트,더샵분당파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사,부평광역우체국 청사,해송고등학교,공군교육사 신병생활관,충무아트홀,어린이회관 야외공연장 등을 설계했다. 또 화성동탄메타폴리스를 비롯해 여의도 롯데캐슬엠파이어,제3공무원 수련원,대전지방경찰청 청사,전라북도 교육청,KTX 부산차량기지 등은 주요 감리 현장들이다.
이 회사는 설계자와 감리자,시공자 간의 피드백 시스템을 가동해 설계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개선해 최상의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100여명의 기술 인력이 전문화되고 분업화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비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이는 등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김 대표는 "임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이룬 높은 기술력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감사를 맡는 등 사회적 활동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