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MBC 아나운서가 출산을 위해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를 끝으로 2009년 4월 이후 맡아왔던 메인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 임신 7개월째 였던 이 아나운서는 태교 및 출산준비를 위해 물러난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방송전 이정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오늘 뉴스데스크 마지막 방송을 합니다. 많이 아쉽네요. 잠시 뒤에 뵙겠습니다"라고 짤막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의 하차로 당분간 '주말 뉴스데스크'의 배현진 아나운서가 권재홍 앵커와 함께 '뉴스데스크'를 이끌게 된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4월초 이정민 아나운서가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웠을 당시 대신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