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 전환…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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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면서 하락 반전했다.
7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포인트(0.07%) 내린 533.6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한 후 이내 반등하는 듯 했으나 재차 약보합권으로 밀렸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던 외국인이 1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50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14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운송, 소프트웨어, 비금속, 섬유·의류, 반도체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운송, 일반전기전자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 CJ E&M, OCI머티리얼즈, 다음 등이 오르고 있지만 셀트리온,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는 내림세다.
일본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유출로 이후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에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 등 관련주가 4∼5%대 강세다.
현재 상한가 7개 등 41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51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7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포인트(0.07%) 내린 533.6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한 후 이내 반등하는 듯 했으나 재차 약보합권으로 밀렸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던 외국인이 1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50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14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운송, 소프트웨어, 비금속, 섬유·의류, 반도체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운송, 일반전기전자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 CJ E&M, OCI머티리얼즈, 다음 등이 오르고 있지만 셀트리온,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는 내림세다.
일본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유출로 이후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에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 등 관련주가 4∼5%대 강세다.
현재 상한가 7개 등 41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51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