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4-2블록에 오피스텔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를 공급한다고 7일 발표했다.

태영건설이 주거시설을 내놓기는 3년 만이다. 청약은 오는 17~19일,계약은 21~22일이다.

광교테크노밸리 맞은편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0~21㎡ 27실 △29~31㎡ 198실 △39㎡ 18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부터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50%를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전체 15층 중 지상 6층까지 주차장이 건립되고 7층 이상에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시스템 에어컨,TV,냉장고,드럼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붙박이 가구를 갖춘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2016년 개통 예정)이 걸어서 5분 거리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바이오센터 경기도청행정타운 등이 인근에 입주하고 경기대 아주대 등과 가까워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031)211-333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