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독일에 해상풍력 허브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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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목포대가 전라남도와 손잡고 서남 해안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전진기지를 독일에 설립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해상풍력산업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일 잘브뤼켄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KIST-EU)에 ‘전남도-목포대 해상풍력 허브센터’를 설립한다고 7일 발표했다.고석규 목포대 총장,박준영 전남도지사,문길주 KSIT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독일 현지에서 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센터는 앞으로 국제공동연구,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전남 풍력단지 투자유치 등 연구와 행정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목포대는 교과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 양성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센터 설립은 2019년까지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정부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대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장인 김일수 교수는 “센터 설립으로 해상풍력 분야의 선진기술 도입과 우수한 글로벌 인재양성이 가능해졌다”며 “지역 풍력산업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옥 교과부 산학협력관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인재양성 기능이 지역경제 발전전략과 결합되고 여기에 중앙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의 지원이 합쳐진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지역 대학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힘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교육과학기술부는 해상풍력산업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일 잘브뤼켄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KIST-EU)에 ‘전남도-목포대 해상풍력 허브센터’를 설립한다고 7일 발표했다.고석규 목포대 총장,박준영 전남도지사,문길주 KSIT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독일 현지에서 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센터는 앞으로 국제공동연구,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전남 풍력단지 투자유치 등 연구와 행정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목포대는 교과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 양성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센터 설립은 2019년까지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정부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대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장인 김일수 교수는 “센터 설립으로 해상풍력 분야의 선진기술 도입과 우수한 글로벌 인재양성이 가능해졌다”며 “지역 풍력산업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옥 교과부 산학협력관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인재양성 기능이 지역경제 발전전략과 결합되고 여기에 중앙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의 지원이 합쳐진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지역 대학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힘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