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반성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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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롯데건설이 CEO(최고경영자) 현장간담회를 통한 동반성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은 7일 서울시 강화구 방화동에 있는 ‘김포 스카이파크’ 현장을 찾아 거흥산업 등 10개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반성장을 주제로 질의ㆍ응답을 벌였다.롯데건설은 지난해 11월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을 출범시키고 CEO가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는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 사장은 지난해 12월 일호인터내셔날 공장을 찾아 5억원을 무상 지원하고 공동기술연구 개발을 시작한 데 이어 올 1월에는 마천건설 본사를 방문,동반성장펀드 확대 및 특별 운영자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지난 2월 협력업체들의 경영능력 강화를 위해 ‘관리지역량강화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지난해 12월 처음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해외시장(러시아ㆍ베트남) 진출과정’도 강화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과정에는 200여개 협력업체들이 참석해 해외시장 현황과 언어,제도,법규범 등을 배웠다”며 “올해 6월 교육은 기초ㆍ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롯데건설은 올해 협력업체의 자금 및 기술지원에 중점을 두고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