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가시화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7일 하이마트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마트는 1987년 설립된 가전제품 소매업체로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3조467억원, 당기순이익은 1065억원을 기록했다.

유진기업은 최대주주로 지분의 38.7%를 소유하고 있다. 2대 주주로서 선종구 대표이사외 2인이 25.7%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마트는 앞으로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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