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밀가루값 인상에 이익 모멘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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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8일 CJ제일제당에 밀가루 출고가 인상으로 가격 전가력에 대한 할인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이익 모멘텀이 늘어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전날 밀가루 출고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인상으로 올해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약 5% 증가한 23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개선된 5.5%를, 매출액은 0.7% 증가한 4조34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최근 정부의 물가관리에도 가격 인상에 성공해 가격 전가력으로 인한 시장의 할인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며 "설탕과 밀가루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곡물가도 안정세를 보여 하반기에는 마진 개선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전날 밀가루 출고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인상으로 올해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약 5% 증가한 23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개선된 5.5%를, 매출액은 0.7% 증가한 4조34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최근 정부의 물가관리에도 가격 인상에 성공해 가격 전가력으로 인한 시장의 할인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며 "설탕과 밀가루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곡물가도 안정세를 보여 하반기에는 마진 개선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