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株, 불확실성 산재…단기매매로 대응-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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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8일 통신업종에 대해 통신요금 규제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단기매매(트레이딩)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강도 높은 통신요금 인하 압력과 더불어 규제 방향 및 강도에 따라 통신주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2.1GHz 주파수 20MHz 대역폭을 누가 확보하는지에 따라 업체별 무선 네트워크 경쟁력 또한 차별화될 것이라는 점 등 중단기적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불확실성 해소 이전까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저점에 유념한 단기매매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통신주 투자는 실적개선 폭의 가시성, 배당수익률 및 가격 매력, 서비스 품질 경쟁력 순으로 중점을 두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장기적으로는 KT를 추천했다.
통신 4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8% 증가해 시장 추정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지연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강도 높은 통신요금 인하 압력과 더불어 규제 방향 및 강도에 따라 통신주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2.1GHz 주파수 20MHz 대역폭을 누가 확보하는지에 따라 업체별 무선 네트워크 경쟁력 또한 차별화될 것이라는 점 등 중단기적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불확실성 해소 이전까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저점에 유념한 단기매매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통신주 투자는 실적개선 폭의 가시성, 배당수익률 및 가격 매력, 서비스 품질 경쟁력 순으로 중점을 두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장기적으로는 KT를 추천했다.
통신 4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8% 증가해 시장 추정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