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4포인트(0.44%) 오른 537.3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억원, 1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 화학, 일반전기전자 등 대부분이 강세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 일부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다음, 포스코 ICT가 상승하고 있지만 서울반도체, CJ E&M,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는 하락하고 있다.

일본 동북부에 재차 강진이 발생하면서 내진설비 관련주들이 강세를 타고 있다. AJS, 삼영엠텍, 유니슨 등이 4∼7%대 뛰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2개 등 51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비롯해 214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4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