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주하 앵커가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최근 김주하 앵커가 종합편성채널로 간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불거졌다.

특히 조선일보가 최대 주주인 CSTV와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jTBC로 옮긴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곁들여지면서 소문은 더욱만 커져갔다.

이러한 이적설에 대해 김주하 앵커는 "사실이 아니며 회사에 잘 다니고 있다"고 해명했다.

실제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들과 케이블채널 등은 최근 앵커를 비롯해 프로듀서, 기자 등 방송 제작 인력들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뜨거운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 2004년 보도국으로 소속을 옮겼다. 현재는 마감뉴스인 MBC '뉴스24'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