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 대비 0.65포인트(0.23%) 오른 282.6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보합으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수급주체간 공방이 벌어지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보인 후 상승폭을 소폭 늘린 모습이다.

외국인이 20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648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620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로 장을 출발한 후 그 경향을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356억원, 비차익거래는 22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57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795계약 늘어난 9만8472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