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 영등포구는 벚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11일 자정부터 18일 정오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뒷길 1.7㎞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8일 발표했다.통제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 구간이다.

영등포구는 원래 8일 자정부터 이 구간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었으나 개화 시기가 늦어지면서 일정을 변경했다.

같은 기간 마포대교와 한강둔치 도로에서 여의하류IC까지 1.5㎞ 구간도 교통이 통제된다.국회의원회관으로 올라가는 연결로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 구간 340m도 부분적으로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