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회장, 그리스 대통령 면담…수교 5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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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은 지난 7일 그리스 아테네의 대통령궁에서 카를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07년 3월 김 회장이 명예총영사로 임명됐을 때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김 회장은 "올해는 한국과 그리스가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로 두 나라가 손을 맞잡고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한국을 형제같이 생각하고 있고 김 회장에게도 강한 형제애를 느끼고 있다"고 화답했다고 한화그룹 측이 소개했다. 김 회장은 1983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그리스 명예총영사를 맡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