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결혼설이 또 불거졌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인을 통해 "조만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일자는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측은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정용진 부회장이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와 사귄 것은 오래된 일이고 결혼할 것"이라며 사실상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지희씨는 작고한 한상범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딸로 프랑스와 미국 등에서 플루트 연주를 공부한 뒤 현재 성신여대 음대 등에 강사로 출강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결혼설에 대해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팔로어 좀 늘겠군...네이버 검색 2위!", "구정에 한 번, 그리고 가정의 달, 그리고 추석에 한 번...추석이 가까워졌나"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