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쩐의전쟁' 장사 수완 발휘…이익률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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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무한도전 '쩐의 전쟁' 특집에서 과거 거래처를 활용해 장사에 나서 다른 멤버들과 차별화되는 사업 수완을 과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자본금 1만원을 가지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자의 사업 수완을 발휘해 12시간 동안 돈을 가장 많이 불려오는 멤버가 승리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다른 멤버들이 사업아이템을 고민하는 동안 노홍철은 과거 청년실업가였던 시절 거래처인 문구도매상을 찾아가 원가 100원짜리 연필을 대량 구매해 대학가를 중심으로 판매에 나섰다. 판매 가격은 1개당 1000원.
노홍철은 박리다매로 수익을 창출한 연필에 이어 좀 더 이익이 많이 남는 장난감 등을 구매해 수익성 확대에 주력했다. 결국 이날 노홍철은 총 소득 16만원을 기록해 2위 하하(15만1000원)를 제치고 소득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막판에 멤버들에게 자본금 100만원씩을 지급하는 장면이 나와 향후 새로운 쩐의 전쟁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