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氣살리는 구본준 'CEO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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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연구원에 '깜짝 선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임직원 기살리기에 나섰다.
구 부회장은 지난 8일 경기 평택사업장 스마트폰 개발프로젝트팀 연구원 300여명에게 80판의 피자를 '깜짝 선물'로 보냈다. 피자박스에는 LG전자라고 쓰여진 배의 키를 잡고 목표 지점을 향해 손짓하는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었다. 구 부회장은 "오늘 여러분의 노력은 우리 LG전자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깜짝 선물에 대해 회사 측은 "평소 구 부회장이 강조하는 '독한 실행력'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피자 선물을 받은 연구원들은 "최고경영자(CEO)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캐리커처를 보니 기운이 솟는다"고 즐거워했다. 다른 직원은 "CEO의 기대에 부응해 반드시 최고 품질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해외 사업장에도 'CEO 피자'를 전달했다.
각 사업본부장들도 기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권희원 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근 서울 양재동 서초 R&D(연구 · 개발) 캠퍼스 스마트TV 개발팀에 피자를 보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구 부회장은 지난 8일 경기 평택사업장 스마트폰 개발프로젝트팀 연구원 300여명에게 80판의 피자를 '깜짝 선물'로 보냈다. 피자박스에는 LG전자라고 쓰여진 배의 키를 잡고 목표 지점을 향해 손짓하는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었다. 구 부회장은 "오늘 여러분의 노력은 우리 LG전자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깜짝 선물에 대해 회사 측은 "평소 구 부회장이 강조하는 '독한 실행력'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피자 선물을 받은 연구원들은 "최고경영자(CEO)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캐리커처를 보니 기운이 솟는다"고 즐거워했다. 다른 직원은 "CEO의 기대에 부응해 반드시 최고 품질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해외 사업장에도 'CEO 피자'를 전달했다.
각 사업본부장들도 기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권희원 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근 서울 양재동 서초 R&D(연구 · 개발) 캠퍼스 스마트TV 개발팀에 피자를 보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