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아프리카연합이 제시한 휴전안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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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무아마르 카다피가 리비아의 내전 종식을 위해 아프리카 연합이 제시한 로드맵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마 대통령은 “우리는 형제 지도자(the brother leader·카다피)에 대한 미션 수행을 마쳤다”며 “카다피의 대표단이 우리의 로드맵을 받아들였으므로 그에게 휴전의 기회를 주고 이제 카다피 반군과의 대화를 위해 벵가지로 출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아프리카연합은 카다피의 대표단과 담판을 짓기 위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 방문했다.아프리카연합은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는 대신 정치개혁 조치를 촉구하는 중재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마 대통령은 “우리는 형제 지도자(the brother leader·카다피)에 대한 미션 수행을 마쳤다”며 “카다피의 대표단이 우리의 로드맵을 받아들였으므로 그에게 휴전의 기회를 주고 이제 카다피 반군과의 대화를 위해 벵가지로 출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아프리카연합은 카다피의 대표단과 담판을 짓기 위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 방문했다.아프리카연합은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는 대신 정치개혁 조치를 촉구하는 중재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