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이 터키 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EPC 사업은 설계 자재구매 시공 등을 담당하는 것이다.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거래일보다 3900원(5.27%) 오른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은 SK건설과 터키 화력발전소에 대한 2500억원 규모의 EPC 사업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터키 화력 EPC 진출을 필두로 올해는 화력 발전플랜트 시장 진출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