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쇼’ 차수연, 까칠-도도 헤어디자이너 열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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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차수연이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첫 방영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4부작 '헤어쇼(극본 허성혜, 연출 문준하)'에서 극중 제이 헤어의 수석 디자이너 '김민희'로 등장하고 있는 차수연이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헤어쇼'는 서울 강남 유명 헤어숍의 헤어 드레서들의 이야기들을 다룬 작품이다.
첫 회에서 화려하고 세련된 의상과 함께 도도한 매력을 발산한 차수연은 '제이헤어'의 헤어쇼 피날레 무대를 정은수(이승효)에게 빼앗기고 모멸감에 가득 찬 상황에서 옛 연인이자 라이벌 관계인 정은수와 재회하게 되고 시종일관 냉정하고 싸늘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차수연은 이번 드라마의 헤어 디자이너 역할을 위해 촬영 전부터 실제로 헤어 커트나 스타일링 법을 트레이닝 받으며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한 남다른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수연은 영화 '오감도', '요가학원', '결혼식 후에' 등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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