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원, 올해도 화끈한 성장…목표가↑-동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종금증권은 11일 와이지-원에 대해 오래도 화끈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100원에서 1만3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병준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원의 2010년 매출액이 1632억원으로 전년보다 41.3% 증가하고 영업이익 101억원, 순이익 10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매출액이 전년대비 70.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순이익 역시 글로벌 경기회복과 중국법인을 포함한 해외법인의 선전으로 4분기 지분법 손익이 사상 최대 수준인 29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의 절삭공구 생산 추이는 올해 역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와이지-원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매출은 2010년 356억원으로 2009년 대비 76.2% 증가했다"고 전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2010년 1월 173억원에 불과하던 와이지-원의 수주잔고는 2010년 12월 606억원까지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전체 수주잔고 중 31.8%로, 2010년 21.1% 대비 급증했다.
동양증권은 와이지-원의 올해 매출액이 2267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으로 각각 38.9%와 108.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이익도 193억원으로 80.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0년에 이은 올해 1분기 성장세 지속 전망, 중국 시장의 고속 성장세, 수주잔고의 지속 증가, 업황에 대응하는 대규모 투자로 향후 실적의 스케일 업(Scale-UP)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병준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원의 2010년 매출액이 1632억원으로 전년보다 41.3% 증가하고 영업이익 101억원, 순이익 10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매출액이 전년대비 70.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순이익 역시 글로벌 경기회복과 중국법인을 포함한 해외법인의 선전으로 4분기 지분법 손익이 사상 최대 수준인 29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의 절삭공구 생산 추이는 올해 역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와이지-원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매출은 2010년 356억원으로 2009년 대비 76.2% 증가했다"고 전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2010년 1월 173억원에 불과하던 와이지-원의 수주잔고는 2010년 12월 606억원까지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전체 수주잔고 중 31.8%로, 2010년 21.1% 대비 급증했다.
동양증권은 와이지-원의 올해 매출액이 2267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으로 각각 38.9%와 108.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이익도 193억원으로 80.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0년에 이은 올해 1분기 성장세 지속 전망, 중국 시장의 고속 성장세, 수주잔고의 지속 증가, 업황에 대응하는 대규모 투자로 향후 실적의 스케일 업(Scale-UP)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