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은 11일 비수기인 1분기 매출이 29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5.1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억원,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각각 195.95%, 488.65% 늘었다.

1분기 당기순이익 59억원은 전년 온기 순이익 47억원을 훌쩍 넘어선 수치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대규모 태양광프로젝트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확정에 따라 1분기말부터 관련 수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2분기부터는 이 프로젝트 관련 수출이 본격화되므로 매출과 이익이 대폭 신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