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케이블채널 엠넷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3'의 스타일 멘토로 나선다.

11일 캐쥬얼 브랜드 빈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슈퍼스타K 3'에서 예비 스타들을 위해 스타일 멘토가 돼직접 오디션 도전자들의 스타일링을 돕기 위해 나선다. 지드래곤은 오디션 도전자들에게 본선 진출을 위한 패션 전략을 전수하는 등 패션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빈폴 마케팅팀의 김종학 팀장은 "이번 '슈퍼스타K 시즌3'스타일 멘토 이벤트는 예비 스타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며 "실력 있는 도전자들이 지드래곤의 스타일 멘토링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도전자는 '슈퍼스타K 시즌3'에 응모한 뒤, 응모 확인 SMS 메시지를 지참하고 전국 빈폴 맨즈·레이디스 매장을 찾아 고객 등록하면 된다. 빈폴은 지원자 중 100명을 선정해 각 지역 예선에 스타일 멘토 지드래곤 및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게릴라 스토어'를 운영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