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극동건설은 기사가 딸린 최고경영자(CEO) 전용차를 회사 직원 결혼 때 웨딩카로 지원하는 ‘K(극동)-웨딩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K-웨딩카’를 신청하면 결혼식 당일 송인회 회장과 윤춘호 사장의 업무용 에쿠스 차량을 타고 식장에서 공항까지 편안히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웨딩카에는 운전기사와 꽃장식도 함께 지원된다.

현재 회장 및 사장 차량 2대가 웨딩카로 운행 중이며 결혼식이 여러 건 몰릴 때는 본부장 전용차 5대도 활용할 계획이다.지난 9일 K-웨딩카의 첫 주인공이 된 지동섭 대리(대치동 알파빌딩 현장)는 “회장님이 선뜻 웨딩카를 지원해 주신 덕분에 평생의 추억을 갖게 됐다”며 감사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