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와 기아자동차 K5(미국명 옵티마)가 미국 자동차전문지 워즈오토의 '2011년 10대 인테리어상'을 받았다.

워즈오토가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한 '10대 최고 인테리어(10 Best Interiors Winners)'에는 아반떼와 K5 외에도 국내 판매 중인 쉐보레 크루즈를 포함 아우디 A8, BMW X3 xDrive35i, 닷지 차저, 포드 포커스, 혼다 오디세이, 짚 그랜드 체로키, 볼보 S60 등이 포함됐다.

이번 순위는 워즈오토 편집자들이 2011년형 신차 51개 모델을 대상으로 지난 2~3월 동안 인테리어가 뛰어난 신차 10대를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리스트는 스바루 아웃백, 인피니티 M56, 렉서스 HS250h, 쉐보레 카마로 및 에퀴녹스, 볼보 XC60, 어큐라 ZDX, 마쓰다 스피드3, BMW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 포르쉐 파나메라 등이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