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피앤씨는 지난 2월15일에 결의한 169억26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11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현대피앤씨 측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이라크 쿠르드지역 광구의 일부 지분 취득 및 당사 운영자금에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광구 지분 확보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이 현재까지 완료되지 않아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