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 · 가운데)는 11일 서울 서초동 세종원에서 천안함 장병 자녀 2명을 포함한 중 · 고교생 173명에게 장학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미얀마의 한국형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현지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 5000달러를 지급했다. 조 회장이 자신의 호를 따 1994년 설립한 석성장학회는 지금까지 총 1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