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는 전문가들을 위한 얇고 가벼운 비즈니스 노트북 'R3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13.3인치의 '포테제 R830',14인치의 '테크라 R840',15.4인치의 '테크라 R850' 등이다.

R300 시리즈는 얇은 제품임에도 외부의 공기를 빨아들여 중앙처리장치(CPU)를 직접 냉각시키는 방식의 '에어플로우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고 열을 발산하는 중앙처리장치 같은 부품을 공기 배출구에 가까이 배치하는 '스마트 쿨링 기술'을 적용했다. USB 3.0과 블루투스 3.0+HS(high speed)를 탑재해 전송 속도를 높였고 인텔의 액티브 관리기술(AMT 7.0)로 노트북이 꺼져 있거나 운영체제가 작동하지 않아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포테제 R830의 경우 일반 플라스틱 케이스보다 13배 강한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를 사용했고 테크라 R840,R850 제품은 고강도 합성수지를 이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