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핀란드, 앞뒤 모양 같은 페리 수주…양방향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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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의 자회사인 STX핀란드는 핀란드 국영선사 핀페리스로부터 차세대 페리선 1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65m,폭 12.8m 규모로 승객 250명과 트레일러 트럭 3대,승용차 39대를 실을 수 있다. 핀란드 STX라우마 조선소에서 건조해 내년 말 인도할 예정이다.
이 선박의 가장 큰 특징은 앞 부분과 뒷 부분이 같은 '선두 · 선미 대칭형 페리선'이라는 점이다. STX핀란드는 선박의 선수와 선미에 러더프로펠러(해양플랜트 선박에 주로 탑재되는 고부가가치 조향 · 추진장치)를 장착해 양방향으로 운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65m,폭 12.8m 규모로 승객 250명과 트레일러 트럭 3대,승용차 39대를 실을 수 있다. 핀란드 STX라우마 조선소에서 건조해 내년 말 인도할 예정이다.
이 선박의 가장 큰 특징은 앞 부분과 뒷 부분이 같은 '선두 · 선미 대칭형 페리선'이라는 점이다. STX핀란드는 선박의 선수와 선미에 러더프로펠러(해양플랜트 선박에 주로 탑재되는 고부가가치 조향 · 추진장치)를 장착해 양방향으로 운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