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왼쪽)에게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베라크루즈를 지원했다. 현대차는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딜러숍에서 손흥민에게 현지 활동과 국내 체류시 이용할 베라크루즈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손흥민은 "국내 최고급 SUV인 베라크루즈를 직접 타보게 돼 기쁘다"며 "현대차는 물론 다이내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베라크루즈의 뛰어난 상품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최우수 신인 및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10대 유망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는 작년 5월 프랑스 프로축구팀 AS모나코의 박주영에게도 베라크루즈를 전달했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임창용에게는 작년 11월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지원하는 등 많은 스포츠 스타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