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해커 CCTV에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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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빼낸 남성 2명의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확보하고 소재를 쫓고 있다. 경찰은 해커들이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필리핀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중간서버를 통해 현대캐피탈에 접속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대캐피탈은 해킹 피해를 입은 프라임론의 인터넷 대출을 이날 전면 중단하고 피해 고객 1만3000명에 대한 패스(고객번호) 재발급 및 비밀번호 변경 작업을 대부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