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거물들 '레인'에 투자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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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前 CEO, 이재현 CJ그룹회장도 투자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이재현 CJ 그룹 회장, 이미경 CJ E&M 총괄 부회장 등 재계 거물급 관계자들이 미국의 부티크 투자은행인 레인(Raine)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 "레인이 슈미트 전 구글 CEO와 냅스터 창업자인 션 파커 전 페이스북 회장,피터 체르닌 전 뉴스코프 운영책임자(COO) 등 미디어 · 인터넷 분야 거물들의 투자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레인은 5억달러(5500억원)를 조성,미디어 ·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분야 주식을 사들일 계획이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과 테리 시멜 전 야후 CEO 등도 투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도 투자자 명단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LA와 뉴욕,상하이에 사무실을 둔 레인은 전직 골드만삭스 파트너인 조 래비치와 스위스 대형은행 UBS 출신 제프 사인이 이끌고 있는 신생 부티크뱅크다. 회사 홈페이지(www.raine.com)에 사무실 주소와 전화번호,팩스번호 외엔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을 정도로 비밀에 싸여 있다. 레인은 특히 할리우드 최고 에이전시로 알려진 윌리엄모리스엔데버(WME)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 "레인이 슈미트 전 구글 CEO와 냅스터 창업자인 션 파커 전 페이스북 회장,피터 체르닌 전 뉴스코프 운영책임자(COO) 등 미디어 · 인터넷 분야 거물들의 투자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레인은 5억달러(5500억원)를 조성,미디어 ·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분야 주식을 사들일 계획이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과 테리 시멜 전 야후 CEO 등도 투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도 투자자 명단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LA와 뉴욕,상하이에 사무실을 둔 레인은 전직 골드만삭스 파트너인 조 래비치와 스위스 대형은행 UBS 출신 제프 사인이 이끌고 있는 신생 부티크뱅크다. 회사 홈페이지(www.raine.com)에 사무실 주소와 전화번호,팩스번호 외엔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을 정도로 비밀에 싸여 있다. 레인은 특히 할리우드 최고 에이전시로 알려진 윌리엄모리스엔데버(WME)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